목장모임

목장은 3-4가정(싱글 5-10명)이 가족을 이루어 매주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6-12명 정도가 집에서 모이며, 그 안에서 예배, 교육, 교제, 전도, 선교가 이루어지는 작은 교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한가족으로 함께 밥을 먹고 삶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교제를 나눕니다.

목장을 인도하는 목자(목자의 아내는 목녀, 남편은 목부)는 평신도 사역자로 심방,  상담, 전도등 목양에 필요한 역할을 감당합니다. 이런 점에서 목자는 구역장이나 셀그룹 리더와는 다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목자는 매주 목장 모임을 인도할 뿐 아니라 일주일의 삶 속에서 필요에 따라 목장 식구들을 섬기고 자신이 맡은 공동체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기도하며 돌보는 평신도 목회자입니다.

목장 식구들은 한 식탁에 둘러앉아 함께 음식을 먹으며 삶과 생각들을 나누고, 찬양하고 함께 기도하면서 한 가족이 되어갑니다. 서로를 위해 같은 마음으로 기도하고 깊은 관심과 교제로 맺어진 가족 관계이기 때문에 믿지 않던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을 때 모든 목장 식구들이 천국의 기쁨과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